[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상상나래가 펼쳐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 문화, 육아, 주거환경, 청년과 노인 일자리, 돌봄(아동·장애인·노인),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의 효과적인 정책 대안과 구정발전의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구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제안을 집중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기간 접수된 아이디어는 그동안 접수된 일반 제안과 함께 제안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구민제안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또 수상자에게는 금상 1명(50만 원), 은상 1명(30만 원), 동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노력상 5명(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10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이 발굴·선정되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과 지역발전은 일상 속에서 작은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와 유성이 앱, 전자우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방문과 팩스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유성구 기획실 구민제안 담당자(042-611-20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