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역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3분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규제신고센터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 정책에 반영되도록 돕는 상담 활동이다.
군은 지난해 건의 사항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음식물 종류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화하고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자가용 차고지 신청 및 등록 일원화, 비주택 석면 제거 지원 한도 확대 등 4건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했다.
각종 규제 때문에 현장 애로를 겪는 주민이나 기업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해 개선을 건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며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