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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11월 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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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11월 4일로 연기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8/10 17:02 수정 2021.08.10 17:04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3일 동안 개최키로 했다.

서천군은 2020년 제2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이미 코로나19로 취소하고, 올해로 연기한 바 있어 2021년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 추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총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으로, 실내 12개, 실외 9개 경기장에서 충남 시·군 선수단 5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전염병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키로 결정했다. 

다만, 11월로 연기되는 대회도 코로나19 국내 감염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감안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대회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게 돼 아쉽게 생각 한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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