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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날씨] 폭염 여전 서울과 광주, 대구 32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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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날씨] 폭염 여전 서울과 광주, 대구 32도 · 대전 33도...남해안 · 제주 비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8/12 07:02 수정 2021.08.12 07:27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2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낮 더위 속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다. 남해안과 제주 등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이날까지 이어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산지 150㎜ 이상), 남해안 10∼60㎜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에도 비가 확대하겠으며 13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으며 강원 산지와 남부 내륙에는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로, 서울은 닷새째 최저 기온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고 ▲ 강릉 23도 ▲ 제주 26도 ▲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4도로 선선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의 분포로 △ 서울과 광주, 대구 32도 △ 대전 33도까지 나타내겠다.

밤 사이 열대야는 사라진 가운데 지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일부 지역, 충청, 호남, 영남은 낮 기온이 32도 안팎(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덥겠다. 도심 지역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너울성 파도로 조업 활동에 주위를 요하며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보됐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중부 해상은 새벽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한편,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는 다음 주초까지 비 예보와 주말(14~15일)에는 충청 이남으로까지 비가 확대할 전망이다.

제주도를 중심한 비는 충청까지 확대 될것으로 보이며 북한은 12일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평안도와 함경도, 황해도의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10∼70㎜다. 조선중앙방송은 함경북도 일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 특히 경성군과 어랑군을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폭우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수도인 평양은 흐리겠으며, 나선과 혜산, 함흥, 강계, 원산에는 비가 내리겠다. 청진에는 비교적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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