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프리존]조영미 기자=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코로나19 4차 대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양주시는 지난 2주간 확진자가 300명 이상 발생했으며 인구 10만명 당 일평균 발생률이 타 지역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지역사회와 일상 속 감염 고리가 두터워진 양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는 본격화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적기 백신 예방접종 완료, 유증상자 대상 진단검사 실시 독려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성호 시장은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식품제조업장, 건설현장 등에서 다발성으로 집단 발생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으로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성호 양주시장의 호소문 전문이다.
호소문
존경하는 24만 양주시민 여러분!
신규 확진자가 전국 2,000명을 넘어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주시는 지난 2주간 확진자가 300명 넘게 발생하고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발생률이 다른 지역보다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태로 시민 여러분께 아래 협조사항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첫째, 올바른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실시, 외출·타지역 방문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해주십시오.
둘째, 코로나19 백신 적기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십시오.
셋째,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주십시오.
넷째, 각종 업소에서는 이용자 방역수칙 준수 안내, 출입자 명부 작성(안심콜 통화), 업종별 인원제한 등 추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십시오.
다섯째, 기업체 및 사업장에서는 사업장 방역 점검, 여름휴가 분산,
휴가 복귀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등 일터 방역 관리를 준수해 주십시오.
아울러,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식품제조업장, 건설현장 등에서 다발성으로 집단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으로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