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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축분뇨 부숙장비 지원사업'...경기도형 정책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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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축분뇨 부숙장비 지원사업'...경기도형 정책마켓 '대상'

도형래 기자 redreams@hanmail.net 입력 2021/08/13 10:37 수정 2021.08.13 10:54
최우수상, 부천 ‘장애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우수상, 수원시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경기=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경기도와 시·군 간 우수정책을 사고 파는 ‘경기도형 정책마켓’ 본선 심사에서 가평군의 ‘가축분뇨 부숙장비 지원사업’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천시 ‘장애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수원시의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도-시·군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본선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가평군 ‘가축분뇨 부숙장비 지원사업’은 퇴비사에 부숙(썩혀서 익힘)장비를 지원해 부숙시간을 단축하고, 미부숙 퇴비의 농경지 살포로 인한 악취 민원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부천시 ‘장애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사업’은 장애전문어린이집에 간호인력을 상주시켜 중증장애아동의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한 외국인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긴급하게 지원하는 점에서 호응을 받아 ‘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경기도지사의 역점 추진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시군의 우수 정책을 사고, 도의 역점사업을 시군에 파는 등 정책 상호교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우수정책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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