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14일 날씨] 칠석(七夕), 동해안·충청·남부·제주 비..
지역

[14일 날씨] 칠석(七夕), 동해안·충청·남부·제주 비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8/14 01:18 수정 2021.08.14 01:51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4~15일, 주말과 휴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도 정점으로 폭염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음력 칠석(七夕)인 토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권,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가량의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벼락이 동반되겠다고 13일 예보했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14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온다.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 산간에서 많게는 120mm 이상, 제주도와 영동에 최고 80, 남부 해안에서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흐리며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올 예정이다.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온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은 다소 선선해지고 낮 더위도 이달 초에 비하면 조금 수그러들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밤사이에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 서울 30도 ▲ 청주 29도로 ▲ 남부 지방, 대구 27도 ▲ 광주 29도 등으로 30도 아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고 예상된다.

15일, 광복절 (일요일)은 오후까지 동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다시 시작되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