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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흠 의원, ‘문 대통령 희대의 간신 김원웅을 해임하라’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8/16 18:18 수정 2021.08.16 20:48
김태흠 국회의원.Ⓒ김태흠 국회의원실
김태흠 국회의원.Ⓒ김태흠 국회의원실

[서울=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16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희대의 간신 김원웅을 해임하고 그의 망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김원웅이 어제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이승만·박정희·박근혜 정권을 친일·반민족 정권이라 하고 ‘친일 청산’을 주장했다”며 “그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이승만 건국 정권, 박정희 산업화 정권에 대해 근거도 없이 입만 열면 친일이라 공격하기에 혈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원웅은 자신이 친일정권이라 공격한 박정희 대통령의 공화당 사무처에서 일했고 민정당 조직국장,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자로 자신의 과거는 ‘생계 때문’이었다고 궤변하면서 명분도 없이 과거 정부를 공격하는 자를 어찌 ‘인간 말종’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나? 모 언론에서 김원웅의 모친이 창씨개명을 했다고 하는데 김원웅의 ‘간신’, ‘인간 말종’적 행태를 보면 능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이런 김원웅의 헛소리를 듣고도 박수를 치며 침묵하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2015년 당 대표가 된 후에는 박정희 대통령은 산업화의 공이,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의 공로가 있다. 그분들을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임 대통령으로 함께 모시고 기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2017년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후에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묘역을 참배하며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지만, 우리가 안아야 할 역사이고 공과도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과제라고 말한 그가 그럼에도 김원웅과 같은 '인간 말종'이 광복회장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국민 분열적 언행을 해도 한마디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조국 스러운' 행태가 아닐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은 희대의 간신 김원웅을 즉각 해임하고, 그의 망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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