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훈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복회(회장 김원웅)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광복회는 매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역사정의 실천에 애쓰고 있는 정치인, 문화예술인 등을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들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숨은독립운동 영웅 98명을 발굴, 이 가운데 15명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 등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한 점도 인정됐다.
특히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를 실천 공약에 담아 보훈수당 인상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보훈 단체 예산 지원 확대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