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e-스포츠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개최하는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은 9월 5일 온라인 예선전,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본선 대회가 열리며, 본선대회는 새로 구축 중인‘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단체전(2종목) 리그오브레전드(1팀 5명), 배틀그라운드(1팀 4명)이며, 개인전(2종목) 카트라이더와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단체전 1위팀과 개인전 1·2위팀에게는 대전시장상이 수여되며,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 결선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8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70-8018-8337, e-스포츠 한밭대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철웅 시 무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은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등을 통해 e-스포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릴 예정인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총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갖춘 원형 경기장으로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