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쓰레기무단투기 예방과 감시를 위한 친환경 태양광CCTV를 구입, 설치해 예방과 단속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이동형CCTV와 인력단속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야간시간대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설치한 쓰레기무단투기 감시 태양광CCTV는 기존에 설치한 모델보다 화질이 좋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시에서 보유한 쓰레기무단투기 단속CCTV는 12대가 됐으며, 9월중 상습무단투기지역 3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상습무단투기지역에 설치된 CCTV에 태양광 경고판을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해 인력과 장비를 이용한 감시와 홍보를 병행(및) 강화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