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년 하반기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청년 노동자 48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2년(24개월) 만기 시 현금 480만원과 지역화폐 100만원을 합한 약 580만원을 지급하고, 재무·노무 교육, 금융컨설팅, 자기계발 지원 등 청년 노동자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인 8월 17일 기준, 주민등록 상 경기도에 거주하며 근로 중인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2003.08.17. ~ 1986.08.18. 출생) 청년이다. 단 병역의무이행자는 병역의무이행 기간만큼 신청연령이 연장된다(최고 만39세).
또한 공고일 기준으로 근로하고 있으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여야 한다(2021년 8월 건강보험료 기준). 이번 2차 모집에서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중 분할상환약정 체결 중인 자’가 가산점 항목으로 추가되었다.
신청은 오는 24일 9시부터 9월 2일 18:00시까지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며, 기간 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서류심사 및 심의회의 과정을 거쳐 10월 15일에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