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소방청 주관 21년 상반기 전국 119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 판단과 상황 관리 및 대응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19재난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에 대한 119상황관리 및 상황 대응 과정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특・광역시 단위와 도 단위로 구분해, 최초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무전 관제 적정성, 재난현장 영상 전송 적정성 등 119상황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
박석진 대구소방본부 119 상황실장은 “신속․정확한 119상황 관리를 통해 대형 재난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상황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