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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별진료소, 스마트한 코로나19 전자문진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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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별진료소, 스마트한 코로나19 전자문진표 도입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8/19 09:58 수정 2021.08.19 10:05
신속한 검사 위해 검사 전 어디서든 QR코드로 확인
[아산=뉴스프리존]충남 아산시는 최근 사업장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증가세에 들어가자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지역 내 전 사업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김형태 기자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김형태 기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19일부터 보다 신속한 코로나19 검사 위한 ‘QR코드 활용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기초조사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고 종이로 된 문진표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자동 전산 등록을 통해 신분증 확인만으로 접수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전자문진표를 도입해 수기 작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검사 대기시간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전자문진표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아산시선별진료소 QR코드를 인식해 문진표를 작성 등록하고 24시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검사 희망자 중 QR코드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를 위해서 선별진료소 내에 별도의 도움 부스를 설치해 문진표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증가하는 확진자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간편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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