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선문대학교는 행정·공기업학과 권경득 교수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국민과 소통하고 정책 제안을 위해 15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가 18일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오는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지방자치 분권과 지방행정 체제에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권경득 교수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들은 자치분권 관련 정책 자문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학계·국회 등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시로 자치분권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경청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경득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소통에 기반을 둔 정책 제안을 통해 자치분권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분권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