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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사용자 중심 온라인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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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사용자 중심 온라인 시스템 구축

박용 기자 py3513@hanmail.net 입력 2021/08/19 15:01 수정 2021.08.19 15:25
온라인 플랫폼으로 미래 지식 산업 견인할 경산지식산업지구 완성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9일 오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오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19일 오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혁신생태계 참여 주체의 성격에 따른 카테고리 구성과 DB관리를 통해 입주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연구기관과 기계 및 자동차부품, 금속제조, 섬유 등 관련 154개 기업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경산지식산업지구CEO협회,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산지식산업개발 등이 참석하여 추진방안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였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약 1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382만 3천㎡(116만평) 규모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첨단 메디컬 신소재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하는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특히, 지구 내 5개의 연구기관과 경산에 위치해 있는 8개 대학* 등 풍부한 인프라는 사업화 연계 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용이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학과 입주기업의 정보 제공 등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산·학·연이 원활히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구 내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들에게는 기술개발 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까지 가능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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