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양군에서는 오도창 군수, 장영호 군의회 의장, 경북도청(외교통상과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영순 빛깔찬 고춧가루 싱가포르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6월 ㈜기룸과 심영순 빛깔찬 고춧가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영양고추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극복하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설립 이래 첫 수출 길을 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심영순 고춧가루가 싱가포르 현지인들에게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으로 판매되며, 1차 수출은 사전 예약물량이며 약 12,000달러 규모로 현지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와 ㈜기룸(대표 장윤정)은 이번 싱가포르 첫 수출을 통해 점차적으로 영양 고추판매를 확대하며 나아가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요국에 영양고추의 판로확대에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싱가포르에 첫 수출하는 계기가 되어 국외적으로 영양군 농산물 홍보와 생산농가의 소득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