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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민호 “연기에서 늘 새로움에 대한 강박을 안고 있어”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21/08/19 17:50 수정 2021.08.19 17:52
이민호 ⓒ에스콰이어 제공
이민호 ⓒ에스콰이어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에스콰이어’ 화보 표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민호는 컨셉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몰입도로 각 착장마다 새로운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민호필름’에 대해 이민호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요소”라며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본인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 대한 영감으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간에 회자되는 것처럼 새로운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며 “오히려 본직인 연기에서 늘 새로움에 대한 강박을 안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고한수역을 맡은 이민호는 “해외 촬영팀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풍경, 해외 거대 자본으로 촬영한 우리나라의 역사라는 측면에서 무조건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며 “고한수라는 인물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은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전작 ‘더 킹: 영원의 군주’의 개인적 의미,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 노 개런티로 출연한 이유, 20대 시절 작품들에 대한 소회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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