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여전히 낮 동안 더위가 남아있는 가운데 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은 서해 5도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북, 경상권 내륙 5∼40㎜, 서해 5도 5∼3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로, ▲ 서울 22도 ▲강릉 20도 ▲제주 23도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서울 낮 기온이 31도 ▲대전 31도 ▲광주 30도까지 오르겠으며 동해안도, ▲강릉 28도 ▲포항 29도까지 오르며 더워지겠다고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비가 오는 내륙 지방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는 동해 0.5∼3.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