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사단법인 국민안전교육연수원에서 고양시민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연수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교육연수원 고양지회(지회장 이나겸)는 지난 19일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연수원(로얄프라자 903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국민안전교육연수원 관계자들을 포함한 각 분야 인사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격려와 축하의 말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조용한 국민재난안전연수원장은 "급속한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안전'에 대한 경시가 뒤따랐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다"며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내몸같이 여기는 '홍익정신'에 기반한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용한 원장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이 지역사회에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실정을 인식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나겸 국민안전교육연수원 고양지회장은 "우리는 연수원뿐 아니라 실습장비를 갖춰 50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습장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어 언제 어느때나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준비가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협력하고 배우고 실천하며 생존을 배우며 살아가는 법도 배운다"고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 "특히, 인구절벽시대에 더욱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어린이 안전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어린이 시설종사자 교육에 적극 헌신하여 전문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모범적인 행안부인증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국민안전교육연수원은 국민을 대상으로 모든 6대 안전분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전문교육및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