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전 충남청소년진흥원장, 현 이재명경선대책본부 충남공동본부장 겸 상황실장)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중앙재정 분권,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강화, 주민주권 추진 등 자치분권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자문하게 된다.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자치분권위원회’는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라는 비전 아래 정부의 핵심적 국정과제인‘자치분권 실현’ 위해 지방 자율 확대와 역량 강화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기수 소장은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출신으로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천안시의원에 당선된 후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선임돼 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장 소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75년 만에 자치경찰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경찰법 개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올해가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자치분권 2.0 시대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주권 구현, 중앙권한 지방 이양, 재정분권 추진 등 다양한 자치분권 자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수 소장은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차기 유력 천안시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선대책본부 충남공동본부장 및 총괄상황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