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15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사전접수 대상자는 30세 이상인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 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신규입원 및 종사자 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기 자율접종 대상군 중 미접종자 등이다.
시에 배정된 얀센 백신은 1500명분으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TF팀 전화 예약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델타 변이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라며 “사전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분들은 전화 예약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