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 공모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단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온라인 시민총회에 참여하는 시민투표단 모집은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공개 모집한다.
시민투표단은 9월 16일 열리는 시민온라인 총회에서 2022년 예산에 반영할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200억 원 중 64억 원 규모의 시정참여형 사업과 50억 원 규모의 구정참여형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문자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이달 31일까지 진행 중인 시민 온라인 투표 50%와 시민투표단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시민투표단은 360명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 110명, 자치구 추천 150명, 공모 100명으로 구성된다.
자치구별 20명씩 모두 100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9월 2일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지용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시민이 제안에 참여해 주셔서 2189건의 주민참여예산이 접수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와 시민투표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