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구내 대형마트, 영화관, 공연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요인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정비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비상통로에서의 불법 물건 적치와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건축, 전기, 가스, 기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자문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