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7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된 이후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회의, 보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8월 넷째주 주간 간부회의를 부서장들의 업무보고는 물론 군정 현안업무 공유와 토의를 위해 읍면장, 팀장 등 16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각종 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재해 발생 예방에 만전을 지시했다. 이어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경원선 전철화사업 등 군의 주요 사업에 대해 모든 직원이 공유해 추진상황 등을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철 군수는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진한 사업은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세워 공약사업 하나하나가 내실 있고 완성도 높게 임기 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직원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 여름 무더위 등으로 피로도가 누적됐지만 부서장, 팀장들이 주무관 이하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각종 회의에 온라인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한 비대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