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농협중앙회는 2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선제적으로 경영위험 관리가 필요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8월부터 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을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은 기존 현장활동 중심의 농축협 경영개선 관리업무를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분석 ▲경영위험평가 모형을 이용한 부실가능성 예측 ▲경영개선 목표 수립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대상 농·축협에 비대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 전 사업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최고의 혁신 일류 농협을 목표로 노력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