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교통안전 가방 덮개’ 4000개를 제작해 다음 달에 관내 40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신입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형광(방수 재질)의 덮개에 표시해 가방 덮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에서는 스쿨존 내 제한속도 홍보와 운전자의 안전운전 유도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