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8회에 걸쳐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다양한 마을교육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학교와 연계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 교육자원 발굴과 지역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공동체 의식 제고를 통한 지역 중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혁신교육지구와 마을에 대한 이해,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과 역량, 청소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교육자치와 진로 탐색의 방향성, 마을진로 탐색의 이해 등이다.
또 교육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은 오는 9~10월 중 지역학교로 찾아가는 마을진로탐색 실습에 참여하게 되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현장 활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동구 혁신교육지구 및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마을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대전시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평생학습과(042-259-70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