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 충남 사회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사회조사는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으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맞춤 통계자료 제공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21년 8월 23일 기준 천안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810가구다. 조사항목은 충남도 공통 항목 50개, 천안시 특성항목 7개로 모두 5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조사(23~31일), 면접조사 및 비면접조사(자기기입식 등)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조사 등 비대면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충남 사회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