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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 현장 간담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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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 현장 간담회 개최 등....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8/24 10:29 수정 2021.08.24 10:30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4일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들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서비스 만족도 증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날로 증가하는 다양한 갈등상황 및 직원들의 창구 근무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이고 청렴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더욱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와 코로나19 발생상황에서 민원창구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 별별別star학교’, 고사리 손으로 만든 목공예 작품 마을에 기부

‘서천군 별별別star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산면 별별학교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23일 직접 만든 게이트볼 스틱 거치대 공예품을 마을에 기부했다.

‘서천군 별별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희망하는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교육센터를 거점으로 13개 읍·면의 소외된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서천군 평생교육의 역점사업이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스튜디오 시설 무료 개방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 이하 재단)은 서천군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무료 대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3층에 마련된 스튜디오에는 천정조명, 촬영스크린, 우산조명 등의 촬영장비와 알패드 스탠드, 접이식 파티션, 미니스튜디오 등의 부스장비가 갖춰져 있어 블로그,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 활용 용도로 제품이나 소품 촬영을 원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튜디오 대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평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다수의 서천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3시간으로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천군 화양면, ‘작은틈새 이웃찾기’ 프로젝트 진행

서천군 화양면(면장 정춘길)은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 등 민간단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 ‘작은틈새 이웃찾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들은 분담마을을 순찰하며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의 가정에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삼계탕, 소고기뭇국 등의 음식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도 각 마을의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구를 발굴하여, 생계비, 의료, 주거 등 공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반찬지원, 각종 현물지원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 체육특기생에 장학금 전달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은 지난 22일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김예지 선수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도전을 격려했다.

박병문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국가대표가 나와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우리나라를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마산초등학교 입학생 통장만들기, 졸업생 장학금 지원,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 서면보건지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서천군 서면보건지소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요포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안증과 우울증 유병률이 2배 이상 높아졌다는 OECD 보고서에서, 특히 한국인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이 있는 비중이 36.8%로 조사돼 조사대상 15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면보건지소는 우울증 전수조사, 정신건강 및 노인건강관리 교육, 냅킨아트를 이용한 정서함양 프로그램, 컬러링북 색연필로 색칠하기, 자존감 향상 노래 부르기 등 마을 어르신들과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 운영 후 설문조사에서 우울감 점수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고, 참여자의 10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했는데, 그림도 그리고 재미있는 교육도 받아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건강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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