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대구지역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개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이지사가 추진한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예술인기본소득’ 정책의 본격적 시행에 대한 물꼬를 튼 것에 환영 하며, 이 지사의 공약인 '예술인기본소득' 정책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국가적으로 시행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연출가나 수필가, 소설가, 작곡가, 설치미술가, 배우 등 대구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 문화예술인 10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 승리해 ‘예술인기본소득’정책 실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