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대구시에서는 24일 오전 0시 현재 73명(지역감염 72, 해외유입 1)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의료기관과 동전노래방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17명, 북구 15명, 수성구 13명, 서구 7명, 남구 5명, 중구·동구·경산시 3명, 달성군 2명, 의령군·경산시·칠곡군·창녕군·상주시 1명이다.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으로 7명이 확진돼 누적 22명이 됐으며 북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27명이 됐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21명이며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21명, 달성군 가족모임 관련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13명이다.
그 외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2명(누적 9명), 중구 소재 콜라텍 관련으로 3명(누적 9명),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21일 시행한 검사에서 22일 확진 판정 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했으나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23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