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경북도·KOTRA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

경북도·KOTRA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8/24 15:23 수정 2021.08.24 21:26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상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4일 경북도청에서 수출증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협력 ▲청년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상호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KOTRA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경북도
경북도·KOTRA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경북도

 

도 관계자는 수출, 해외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성격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동안 경북도와 코트라는 수출증대를 위해 경북 소비재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사업,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경북 자동차부품 GP 상담회, 온라인 무역사절단 사업,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내 약 23만여 개 중소기업 중 수출기업은 지난해 기준 약 3150개사이다. 또한 외국인투자기업은 311개 사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트라 유정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에 소재한 경쟁력 있는 기업과 우수한 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 동안 코트라는 대한민국 수출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경제성장의 산파 역할을 수행해 온 무역의 산 역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