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프리존]조영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10월까지 청사 내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근로자 휴게시설을 새롭게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군청사 본관 지하에 위치한 청사관리 근로자 휴게시설의 내부 도색공사를 완료했다. 오래된 비품을 교체함은 물론 복합기를 추가로 설치해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공사는 군청사 별관 4층에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과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라 작업장과 인접한 곳에 설치했다. 또한 휴게에 필요한 가구·비품 설치, 적정온도 유지시설 설치 등 쾌적한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현장근로자들이 틈틈이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휴게시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현장근로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