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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기술혁신 위해 MOU 체결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8/25 10:31 수정 2021.08.25 10:44
국내 처음으로 텔레프레전스 기술 활용한 홀로그램 비대면 협약식 선보여
회의실 한쪽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참석자가 3D 아바타와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참석자가 3D 아바타와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상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상황서 텔레프레전스 기술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혼합현실 공간서 실시간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및 업무 분야에서 다양한 첨단기술 활용 가능성을 열었고 향후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처음으로 텔레프레전스 기술이 활용된 혼합현실 업무 협약식 기술은 한국기술교육대와 산학협력 가족회사인 ‘디지포레(대표 박성훈)’가 공동 개발했다.

협약식은 각 기관의 회의실에서 혼합현실(MR) 안경을 착용하고, 상대 기관의 참석자 들이 실사 기반의 홀로그램 및 아바타로 등장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마스코트가 3D로 회의실에 나타나 사회를 진행했으며 홀로그램 협약서에 양 기관장이 서명하고 상대 기관장의 홀로그램 아바타와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미래자동차 기술개발 상호 공동연구 협력 ▲미래자동차 관련 인력양성 상호 협력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기술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텔레프레전스란 참가자들이 실제로 같은 방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가상 화상회의 시스템이다. 실제로 상대방과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가상현실(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과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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