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조영미 기자= 연천군은 김광철 연천군수가 ‘민원 상담의 날’을 통해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왕징면 무등리 인근에 국유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사례를 상담했다. 민원인은 국유지 무단점유로 인해 관광농원 개발과 특수작물을 재배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상담은 민원 처리부서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부서는 해당 지역에 국유지(도로)에 수년간 벼농사를 짓고 무단 점유하고 있는 사항을 확인한 뒤 올해 벼 추수 후 10월 중 원상회복할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