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박정민과 임윤아가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정민과 임윤아는 영화 ‘기적’ 속 캐릭터처럼 따뜻하면서도 진실성 있는 빛나는 청춘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영화 ‘기적’으로 돌아온 박정민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신의 삶에 주어진 지상 과제가 있냐는 질문에 “매일 현장에 나가면 잘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자신만의 간이역”이라며 “그런 과정을 통해 좌절도 하면서 자신이 점점 성장해 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보고나면 따뜻한 이야기가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 같다는 질문에 임윤아는 “따뜻함이야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영화 ‘기적’이 관객분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조금이라도 채워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9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