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유재명은 드라마 ‘홈타운’속 캐릭터인 형사의 느낌을 완벽히 소화했고 한예리는 강인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엄태구는 스타일리시한 아우터 등을 착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드라마 ‘홈타운’으로 돌아온 배우 유재명은 “드라마 ‘홈타운’의 새로움에 끌렸다”며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 ‘최형인’에 대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깊고 슬프고 뜨거운 인물’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로운 대본에 이끌려 작품에 임하게 되었다”며 “미스터리 스릴러는 다른 스릴러와 다르게 초자연적인 일이 벌어지는데, 그게 과연 초자연적인 일인지 아니면 인간에서 비롯된 것인지 근원에 대해 다 알려주지 않기에 끝까지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엄태구는 “미스터리 스릴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 하나 찾아가는 과정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장르”라며 “드라마 ‘홈타운’의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신선함과 재미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최형인’(유재명 분)과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조정현’(한예리 분)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