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대학교는 충남도청이 발표한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백석대학교는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만50세~6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부 항목은 ▲사회공헌활동 및 건강유지 ▲여가문화 증진활동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과 상담 ▲재취업알선 ▲커뮤니티 등 성공적 노후 설계 관련 종합적인 지원을 맡게 된다. 대학의 위탁 운영 기간은 3년이다.
백석대 지역사업협력단 최선기 단장은 “우리 대학의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위탁 운영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고 노력해준 결실”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가치를, 지역사회와 신중년들에게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지역에 보탬이 되는 지역대학으로 한발 더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백석대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은퇴한 신중년들의 업무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일자리 발굴 및 알선, 취업훈련, 인생 재설계 교육, 직업능력개발 등 다양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