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위한 ‘아산시 선불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산시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위한 선불카드 원활한 발급과 아산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민은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가맹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외국계기업, 대형전자제품 판매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아산사랑상품권 모바일 앱, 지류형 아산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 접수 시 8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통한 오프라인 접수 시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모두에게 신뢰받는 NH농협은행과 선불카드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국민지원금이 지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2차 추경 확정에 따라 전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