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을 구호로 오는 2022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과 공동위원장인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을 포함해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구성된 준비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기본 계획 보고 및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충남도민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 충남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엘리트체육 19개 종목, 농구·댄스스포츠·승마 등 생활체육 10개 종목, 시범 종목인 골프를 포함해 총 30개 종목으로 보령시 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