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전곡근린공원 등 노후화된 공원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곡초 인근 전곡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산책로와 쉼터를 리모델링했다. 또한 전곡읍사무소 인근 은대근린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짚라인을 설치하고, 야외공연장 벤치를 교체했다.
전곡근린공원에는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함께 기존 철재빔 사이 아연각관을 덧대어 사고예방을 위한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은대근린공원 내 놀이시설은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 내 특색있는 모험슬라이드와 짚라인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시기에 데크로드 리모델링과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주민휴식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