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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물맑은 양평쌀” 올해 첫 벼수확…133일만에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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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물맑은 양평쌀” 올해 첫 벼수확…133일만에 얻은 첫 결실

조영미 기자 young82110@gmail.com 입력 2021/08/27 23:14 수정 2021.08.28 08:23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6일 양평군 지평면 곡수리 일대의 5ha 논(양평쌀사랑연구회 전 회장 전경복)에서 양평지역 첫 벼베기가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6일 양평군 지평면 곡수리 일대의 5ha 논(양평쌀사랑연구회 전 회장 전경복)에서 양평지역 첫 벼베기가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6일 양평군 지평면 곡수리 일대의 5ha 논(양평쌀사랑연구회 전 회장 전경복)에서 양평지역 첫 벼베기가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고시히까리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 15일 모내기 후 133일만에 얻은 첫 결실로, 수확 가공 후 이달 말부터 추석 전까지 직거래 및 백화점 출하, 로컬푸드 판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첫 벼를 수확한 전경복 농업인은 “봄철 저온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올해는 특히 더 고맙다”며 “양평군의 다른 농가들도 풍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관내에서는 추석 햅쌀용 조기 벼 면적은 45ha 재배해 오는 9월 5일부터 본격 수확해 추석 전 햅쌀 236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온 국민이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도 농업인들이 꿋꿋히 농사일에 전념해 행복한 가을걷이가 시작됐다” 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돌발 병해충 방제와 기상재해 피해 최소화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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