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한밭수목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생태학교를 운영한다.
29일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은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 등이다.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풀,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은 유아 대상 가족동반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고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본다.
참가 신청은 9일 3일까지 대전시 OK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2019/index.do)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탄력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시대 주말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목원과 도심 생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에 대전 인근의 생육 식물 종을 확보해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학술연구는 물론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학습교육장의 기능과 시민들의 휴양처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