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마을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19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올해는 마을활동가 기본교육 수료생 중 35명의 희망자를 모집해 멘토급 양성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강좌로 진행되며, 마을교육연구소(대표 김미숙) 주관으로 지희숙(지역교육다움 대표)강사를 초청해 실습과 현장강의를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개최된 개강식에는 윤여각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마을공동체와 실천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마을활동가들의 활동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는 자치분권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진정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서는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