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고용충격 완화와 생계 지원을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한 백신접종센터 행정지원 인력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65여 명으로 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서구민으로,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특성에 따라 34세 이하 청년,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0월 한 달간이며, 근무여건은 주 5일, 1일 7시간 근무로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구비서류(취업취약계층 증빙서류, 컴퓨터 자격증 사본 등)를 이메일(jyinhee@korea.kr) 또는 서구청 총무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 위축과 소득 감소까지 겹쳐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