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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날씨] 중부 후텁지근…남부 최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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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날씨] 중부 후텁지근…남부 최대 30㎜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8/29 20:28 수정 2021.08.29 20:52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휴일을 맞은 일요일은 중부지방은 선선한 하루였으나 30일(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전라와 경남 서부는 낮 동안 비가 오겠고, 제주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서부가 5∼30㎜, 전북 5㎜ 내외다. 제주도는 5∼2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6도로, ▲서울 21도 ▲세종 20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시작을 하겠다.

일요일 한낮 최고기온은 25.9도였으나 이날은 27~30도로, ▲서울 기온이 월요일은 28도까지 오르고 ▲대구 29도 등 26∼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m∼1.5,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새로히 시작하는 한 주는 강력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내리겠으며 주중 목·금까지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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