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지난 23일 충남 공주시 금강변에서 실종된 A씨(60대)가 30일 오후 3시50분쯤 금강하류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날 금강 하류에서 소방드론 및 보트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쳐 실종자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지난 23일 공주시 금강변에서 실종자 A씨에 대한 경찰 공동 대응 요청으로 출동한 서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수색 범위가 넓어 소방드론 및 보트를 투입해 화양면 와초리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조정현 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소방관의 눈이 돼 현장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장 출동 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