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오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로 ‘2021 연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군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매년 실시해 균형적 지역 개발 및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이며, 조사 내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통합·공동체,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와 연천군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조사의 경우 조사요원이 1일부터 15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의 형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비해 가급적 비대면 자기기입식 조사 또는 전화조사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방문조사 요원에게 위생관리 및 조사 방법에 대한 방문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전문 연구기관의 결과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연천군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가 되는 조사”라며 “사회조사에 응답한 정보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