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평군 용문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 실천 일환으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나눔 활동에 흔쾌히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지역 내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100인분과 KF94 마스크 2,000장을 후원했다.
용문농업협동조합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해 보다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용문농업협동조합 임원들은 “연이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되는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삼계탕과 마스크를 준비하게 됐다”며 “삼계탕 든든히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용문농업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복지관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용문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